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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새 이사장 인선 '시동'…진영곤·김종대 물망

  • 김정주
  • 2011-09-08 14:45:20
  • 임원추천위 운영계획 등 논의…사보노조, "경제부처 출신 안돼"

정형근 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뒤늦게 새 이사장 인선준비에 나섰다.

차기 이사장 후보로는 진영곤 청와대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오늘(8일) 오전 새 이사장을 추천하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열고 추천위 구성에 대한 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오는 17일 임기만료를 앞둔 정형근 이사장이 만료일까지만 업무할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추천위 구성과 공모를 서두르기로 했다.

현재까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진영곤 청와대 수석과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으로, 추후 실제 인선에서 2파전 양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은 곧바로 성명을 내고 "임채민 복지부 내정자에 이어 공단마저도 경제통으로 만들어 보건복지의 재앙을 만들려는 음모"라며 견제에 나섰다.

특히 현재 '이사장 내정설'에서 가장 유력하게 회자되고 있는 진영곤 수석을 겨냥해 이번 추천위 구성이 형식적인 요식절차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사보노조는 "이번에 열린 임시이사회를 내정된 이사장 임명을 위한 요식절차의 시작으로 규정한다"며 "온통 시장원리에 물든 경제부처 관료출신들이 복지부와 공단을 점령하게 돼 지금껏 쌓아온 보건복지 자산과 인프라를 입맛에 맞게 재편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인선 절차를 밟기 위한 기본적 단계에 첫 발을 뗀 것인데 공모와 인선 과정은 모두 형식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단이 구축해 온 근간을 뒤흔들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보노조는 또 "현 정권은 경제관료 출신을 공단 이사장으로 앉혀 공단을 경제부처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려는 기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추천위 동태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낙하산 인사를 막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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