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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매도 말라"…전의총, 원희목 의원 공격

  • 이혜경
  • 2011-09-28 06:00:20
  • 요약
  • 복지부 국감 발언 문제삼아 성명서 내

약사회장 출신 한나라당 원희목 국회의원이 복지부 국감에서 발언한 '약품비'와 관련해 전의총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7일 성명서를 내어 "원 의원이 국감에서 의사들의 처방행태 때문에 약제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듯이 주장을 펼쳤다"면서 "국민을 위한 의원인지 약사를 위한 의원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높은 복제약가 때문에 약품비 절감 정책을 펴고 있다고 정부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복제약가의 문제를 의사들의 처방 행태와 연관 짓는 것은 악의적으로 의사를 매도하는데 앞장서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약제비가 걱정이었다면 5가지 항목으로 지급되고 있는 약사들의 조제료를 인하하자는 주장을 먼저 펼쳐야 했다"면서 "의사들의 의약품 처방수를 줄이고 싶으면 다른 나라처럼 일반약 슈퍼판매를 시행하자고 주장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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