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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병원 비약사 조제·약사면대 조사해 고발

  • 강신국
  • 2011-09-29 15:11:24
  • 요약
  • 병협 원내조제 서명운동 맞대응…서명운동 참여병원 정보 수집

대한약사회가 병원 조제실의 비약사 조제행위를 관계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비상투쟁위원회 집행위원회(위원장 홍종오)는 1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집행위원회는 현재 병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외래환자 원내조제 허용 서명운동은 의약분업 제도의 근간을 부정하는 동시에 병원 조제실 비약사 조제행위를 감추려는 의도가 있는 만큼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향후 2주간 서명운동 참여 병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해당 병원의 약사 면대 행위 여부, 비약사 조제행위 등 불법 행위를 조사해 관련 기관에 고발하기로 했다.

특히 집행위원회는 비약사 조제 행위가 드러날 경우 요양급여비용 환수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종오 위원장은 "의약분업 정신을 훼손하는 어떤 행위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병원 조제실의 비약사 조제행위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행위원회는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점과 부당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투쟁본부 홍보기획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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