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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황태곤 원장 "2년 내 줄기세포치료제 시판"

  • 어윤호
  • 2011-10-05 14:47:45
  • 요약
  • "포스텍과 'GX-051' 개발 박차"

지난달 취임한 황태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이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항암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것을 공언했다.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서울성모병원은 5일 병원장 취임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암연구소를 신설, 항암제 개발과 신항암치료제인 줄기세포 개발에 주력해 오는 2014년까지는 그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톨릭대의료원이 포스텍과 함께 만든 벤처기업인 '포가스템'이 개발한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현재 전임상을 거의 마친 상태로 내년부터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포가스템은 유방암, 두경부암, 뇌암 등 고형암 치료제는 물론 척추손상,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과 골질환 등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1차로 2014년 항암 줄기세포치료제인 'GX-051'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GX-051'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를 줄기세포에 탑재한 후 환자에게 투여, 질환 치료단백질이 체내에서 생성돼 질환을 치료한다.

황 원장은 "진료를 통해 구축된 지식을 기반으로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다각적 면역질환 치료 및 면역 질환의 예후 판정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황 원장은 ▲'수술 잘하는 병원'이라는 명성 확립 ▲진료시간 엄수 ▲외부 인사 영입을 통한 순혈주의 타파 ▲글로벌 병원으로의 도약 ▲책임경영제 도입을 통한 내실화 등을 제임 기간동안 이뤄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황 원장은 1968년 경복고, 197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 교실에서 일했다. 2007년부터 2009년 8월까지 서울성모병원장, 2009년 9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가톨릭대 의료경영대학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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