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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장에 김창덕교수 내정…인준절차 남아

  • 어윤호
  • 2011-10-10 09:36:17
  • 요약
  • 개혁포럼 의사 등 변수 존재…곧 인준투표 실시

김창덕 고대안암병원장
서성옥 고대의대학장의 인준 실패 이후, 새 고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에 김창덕 안암병원장이 내정됐다. 10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재단 측은 손창성 의료원장 후임으로 현 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는 김창덕 원장(소화기내과)을 내정했고 곧 인준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대의료원 설립 최초로 의료원장 내정자가 인준투표에서 '부결'된 사례가 밸생한 만큼 인준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번 서 내정자의 인준을 부결케 만든 주원인으로 알려진 젊은의사들 중심의 개혁포럼에서 이번 김 후보자의 인준 역시 달갑게 보고 있지 않다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고대의료원 한 관계자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확실한 것은 현재 교수들은 후보자에 대한 견해를 떠나 후보 선출이 총장에 의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많고 이에 대한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19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마쳤으며 안암병원 건진센터 소장, 소화기연구소 소장을 거쳐 2년 전부터 안암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소화기내기경학회 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을 거치며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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