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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사망케한 '대장암', 가계도로 예방하자

  • 어윤호
  • 2011-10-10 10:11:16
  • 요약
  •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암협진센터, '대장암 가계도' 발표

야구인 최동원을 사망케 한 대장암 예방을 위해 가계도 활용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은 위·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대장암 가계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장암 가계도'는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형제·자매 등의 대장암 발병 유무와 발병 나이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일러스트를 활용해 쉽게 이해하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장암 가계도'는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홈페이지(http://gicancer.eumc.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물로 제작해 병원 센터 내에도 비치된다.

또한 위·대장암협진센터에서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대장암협진센터 정성애 교수는 "대장암 환자의 15~20%는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 요인이 발암 과정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5%는 명확하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암이 발생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모나 형제 중 1명의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발병확률은 2~3배가 되고, 2명의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 확률은 4~6배로 높아지는 것"이라며 "직접 대장암 가계도를 작성해 발병 위험과 가능성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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