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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의사 살해사건 대책 마련 강구

  • 이혜경
  • 2011-10-10 16:10:44
  • 요약
  • "타 의료단체와 공조해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회원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경기도 오산시 한 치과에서 발생한 치과의사 살해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10일 회의를 진행했다.

치협은 "환자와 의료인이 함께 생활하는 의료기관에서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의료인 및 스탭들은 안전한 장치로부터 보호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건을 보면 환자가 충치치료 후 시린 치아 때문에 6개월 전부터 정신과 치료,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해 왔다라고 했지만 단순히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게 치협의 주장이다.

치협은 위원회의 회의 내용을 토대로 해당 경찰서의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도록 요구할 것이며, 타 의료단체와 공조하여 구체적인 법적·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 법무부, 보건복지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살해 사건 발생에 치과의사 모두가 패닉상태에 빠졌다"면서 "경찰의 엄중하고도 철저한 조사 및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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