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청소년 오남용 부추길 셈인가"
- 최은택
- 2011-10-13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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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의원, CF 모델 인기 걸그룹 기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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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삼진제약이 게보린 광고모델로 인기 걸 그룹을 기용한 것을 두고 사회적 책임 의식이 있는 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삼진제약이 이런 사실을 아랑곳하지 않고 인기 걸 그룹을 CF모델로 발탁해 빈축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약사(삼진제약)에게 사회적 책임이 있는 지 의문"이라며 "식약청은 오남용 문제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청소년 건강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게보린에 함유된 IPA 성분이 의식장애와 같은 치명적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허가된 바 없고 아일랜드 등에서는 시판이 금지됐다며 식약청에 대책마련을 요구한 바 잇다.
특히 청소년들이 조퇴 목적으로 게보린을 악용하거나 8정을 먹으면 2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등 오남용을 부추기는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을 떠돌아 청소년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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