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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리대용 보조패드 개발한 간호사 '화제'

  • 이혜경
  • 2011-10-13 11:29:04
  • 요약
  • 동산병원 이영옥 간호사 두 번째 특허

최근 '수액 백(bag)'이어 '여성 생리대용 보조패드'를 개발, 특허를 받은 간호사가 있어 화제다.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내과 집중 치료실 이영옥 책임 간호사는 환자들에게 주입되는 수액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수액 백(bag)'을 지난해 특허 받은데 이어 최근 '생리대용 보조패드'로 또 다시 특허를 받았다.

현재 사용되는 패드형 생리대는 바닥모양이 평평해 활동량이 많거나 누워있게 되면 생리혈이 뒤로 흘러내리거나 외부로 새나가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특허 받은 생리대용 보조패드는 사이즈가 일반 생리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사용 후 화장실에서 뒤처리가 편리하며,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휴대가 간편하다.

생리혈이 많지 않은 경우 보조패드만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간호사는 "생리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해 줄 수 있는 생리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조패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눈금을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수액 백(bag)을 개발해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환우들을 돌보는 간호사의 따뜻한 배려와 마음씨가 특허품을 만든 원동력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개발된 생리대형 보조패드는 2008년 10월 출원해 올해 9월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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