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차관인사 임박…정상혁 비서관 낙점될까?
- 최은택
- 2011-10-17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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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주초 인사설…노길상·손건익씨도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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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의료산업화 정책은 물론 일반약 약국외 판매, 약가 일괄인하 등 보건의료계에 폭풍을 몰고온 제반정책에 정상혁 비서관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약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17일 정부 내외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지부장관 교체 후속절차로 차관 교체가 임박했다.
청와대가 이르면 오늘이나 내일(18일)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원영(53) 현 차관 후임으로는 일찌감치 노길상(55) 기획조정실장과 손건익(55)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유력하게 하마평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부터는 정상혁 비서관도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보건복지분야 비전문가로 복지부 외부출신인 임채민 장관에 이어 차관까지 외부인사가 기용될 경우 조직의 안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청와대의 고심이 크다는 후문이다.
후보군 이력을 보면, 노길상 실장과 손건익 실장은 1956년생 동갑내기로 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복지부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해왔다.
노길상 실장은 부산출신으로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지난 8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됐다. 정책수행 능력 뿐 아니라 내부 조직친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손건익 실장은 경북포항이 고향이며 국립의료원 사무국장, 국민연금심의관, 감사관을 역임했다.
정상혁 비서관은 경북경주 출신으로 연세대 의대를 나와 현재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소속돼 있다.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6월 청와대 보건복지 비서관에 임명돼 보건의료분야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지부는 차관 교체와 연계해 소폭의 고위급 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에는 대규모 후속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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