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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협상 결렬된 병원들, 궐기대회 카드 꺼낼까?

  • 어윤호
  • 2011-10-20 06:44:46
  • 요약
  • 20일 상임위 통해 최종 논의…원내약국 논의 함께 가나

2012년도 수가협상 결렬과 함께 건정심 보이콧을 선언한 병협이 수가협상제도 개정을 위한 궐기대회를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 결렬 이후 18일 오후 5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적정수가가 보장되지 않는 현 수가협상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 앞에서 병원계 인력 2~3만 명을 동원, 궐기대회를 통해 입장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이다.

만약 궐기대회가 현실화 된다면 이는 병협의 역대 행보로 미뤄 봤을때 초유의 사태가 된다.

이같은 사안은 20일 정오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의결되면 실행에 옮겨질 전망이다.

병협 관계자는 "여러가지 대책안 중 하나일 뿐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모든 것은 상임위에서 결정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논의중인 궐기대회가 확정될 시 최근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법 개정을 추진중인 원내약국 개설에 대한 구체적 입장 관철도 국회에 함께 전달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2년도 최종 수가협상에서 병협은 인상률 3.5%를 내놓았다. 하지만 공단은 병협에 지난해 대비 0.9% 인상된 1.9%를 제시했고 병협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건정심행을 택했다.

이후 18일 오전 병협은 성명서를 채택하고 공단이 일방적으로 불합리한 수가를 제시했음을 주장, 건정심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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