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셀만 폐동맥고혈압 유발하는 것 아니다"
- 어윤호
- 2011-10-24 06: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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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환자 극소수…서울성모, 가역적 연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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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라이셀'의 폐동맥고혈압 위험성과 관련, 다른 백혈병치료제 역시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러나 약 처방 중단과 동시에 환자의 상태는 회복됐으며 이같은 현상은 다른 치료제로 바꿨을때도 나타났다.
스프라이셀 복용 환자 중 폐동맥고혈압을 일으킨 환자는 다른 백혈병치료제를 복용했을때도 폐동맥고혈압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앞서 미FDA는 지난 12일 스프라이셀의 폐동맥고혈압 위험에 대해 경고와 라벨 개정을 완료했으며 국내 식약청도 스프라이셀의 폐동맥고혈압 위험에 대한 안전성서한을 배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얼마전 1차치료제 승인과 고용량 제형의 도입으로 백혈병치료제 시장 공략을 꾀하고 있는 BMS의 행보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물론 폐동맥고혈압 발생이 간과해야할 사항은 아니지만 0.8% 가량의 극소수 환자에게서 나타난 부작용"이라며 "스프라이셀이 유독 문제가 있는 약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청이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사항을 체크해야 함은 맞지만 이같은 정보가 언론을 통해 과하게 이슈화 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스프라이셀 관련 사항은 이미 의사들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큰 문제라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스프라이셀 뿐 아니라 글리벡 등 다른 백혈병치료제 복용 환자에 대해서도 심장초음파검사를 진행, 가역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 60%를 진료하고 있으며 2001년 '글리벡'의 국내 임상시험을 주도, 2005년 노바티스 '타시그나', BMS '스프라이셀', 화이자의 '보수티닙' 등 백혈병치료제의 국제임상연구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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