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약 "약사 전문성 무시하는 정치인 심판"
- 강신국
- 2011-10-24 22:22: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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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 등산대회서 국민 건강권 수호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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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사회는 23일 국민 건강권 수호 결의대회 및 14회 등산대회를 불암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숙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시절 전국약사대회에 참석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반대입장을 6만 약사들 앞에서 분명히 밝힌바 있다"며 "그 때의 약속과 신의를 저버리는 오늘의 행태에 약사들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실망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제부터 우리의 단결된 힘을 보여 주자"면서 "약사 전문성을 무시하고 국민과 한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 정치인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약사 한분 한분이 전사가 되는 심정으로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4월에 총선, 12월 대선에서 힘을 보여주자"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국민건강권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 열린 등반대회에서는 이병준 약사(경희동문약국)가 완주대상을 김경옥 약사가 행운상을 받았다.
우리 6만약사는 국민보건의 백년대계를 위해 의약품은 반드시 약국에서 약사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기본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다. 국민생명과 직결된 의약품 사용에 있어 무분별한 시장경제 논리와 책임 없는 자유경쟁 도입은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 불편을 빙자하여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추진하는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하는 반국민적 행위임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의 자세를 바르게 하면서, 우리 동대문구약사의 결연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약사의 전문성과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하나. 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의에 앞서 대대적인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하나. 우리는 의약품 구입 및 사용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에서의 복약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하나.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사법 개정을 강행한다면 그후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천명한다. 동대문구 약사회 회원 일동
결의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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