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익 교수, 줄기세포로 버거씨병 치료 성공
- 이혜경
- 2011-11-02 15:24: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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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혈관외과학회지 최신호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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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말초동맥폐색증/폐쇄성 혈전혈관염) 정복에 한발 더 바짝 다가섰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유럽혈관외과학회지 최신호에 '제대혈유래 단핵구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 줄기세포 치료: Stem-cell Therapy for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연구에서 동물실험을 통한 효과성과 임상시험을 통한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팀은 12마리의 '질환 유발 동물(개)'과 '버거씨병을 진단받은 환자' 7명을 대상으로 제대혈유래 단핵구세포를 환부 조직에 주사 투여한 후 동물실험에서는 8주,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6개월 동안 각각 추적, 관찰을 통해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질환 유발 동물실험에서는 줄기세포주사 투여 후 모세혈관수, 혈관생성 유전자 발현, 그리고 신생혈관형성 유도인자들이 증가했다.
특히 6개월간 관찰한 이후 4년간 환자 대상 임상시험 역시 줄기세포주사 투여 후 추적 관찰 기간동안 7명의 환자들 중 어느 누구에서도 이식세포거부반응, 암발생, 일반혈액검사, 이식편대숙주반응 등 어떠한 합병증도 발생되지 않아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김 교수팀은 줄기세포주사 후, 허혈증상, 하지통증, 괴양치유 등 임상 개선효과가 평균 55%에 달할 정도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환자 다리의 허혈근육 20곳에 줄기세포를 분할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대혈유래 단핵구세포가 버거씨병 줄기세포 치료에서 안전한 요소임이 입증됐다" 며 "버거씨병을 가진 환자들 대상으로 오랜 기간 동안의 안전성 확보, 줄기세포 이식치료 효과와 관련된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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