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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가슴 처짐, 대부분 급격한 다이어트가 원인"

  • 이혜경
  • 2011-11-09 18:33:27
  • 요약
  • BR바람성형외과 내원 환자 386명 대상 조사결과 발표

미혼 여성 대다수가 가슴이 처지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원인이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 8729;몸매성형 전문 BR바람성형외과(원장 심형보)가 지난 11년간 가슴 처짐(유방하수)으로 수술 받은 10~50대 여성 환자 3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 여성의 95%(110명)가 체중감소로 인한 가슴 처짐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혼 여성의 가슴 처짐 원인으로는 68%(218명)가 출산 및 수유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대상 여성들의 체중감소 범위는 5~27kg으로, 평균 7.6kg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형보 원장은 "일반적으로 가슴 처짐을 유발할 수 있는 체중감소란 최소 3개월 이내에 5kg 이상 감량한 경우를 의미한다"며 "조사대상 여성들은 평균 7kg을 짧은 시간 안에 감량한 경우여서 쉽게 가슴이 처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체중감량(다이어트) 방법으로 식사량 조절을 꼽은 여성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며 대체로 운동요법을 병행한다고 응답했다.

기타 수술적 요법은 1%(2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곧, 식사량 조절이나 운동요법을 통해 3개월 내 5kg이상 감량한다면 가슴 처짐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또한 조사 대상 여성들의 연령대 분포를 살펴본 결과,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년 동안 가슴 처짐으로 상담 받은 여성 중 30대는 평균 4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선천적이거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가슴 처짐은 예방이 힘들지만, 다이어트로 인한 가슴 처짐은 운동과 체중 감량 요령을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

한달 체중감량 목표는 1~1.5kg으로 설정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금하도록 하며,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근육운동을 병행해 피부의 탄력을 지탱해 주도록 한다. 가슴마사지를 꾸준히 실천하면 탄력유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방에 실패했다면, 적극적인 방법의 일환으로 교정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처진 가슴 교정 수술은 가슴의 형태와 크기를 고려해 이뤄져야 하므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

심형보 원장은 "처진 가슴에 단순한 방법의 가슴확대수술을 시행하게 되면, 윗 가슴만 불룩해지거나 이중으로 주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처진 가슴 수술은 가슴의 처진 정도와 크기, 형태에 따라 절개선의 위치와 모양을 결정해 시술한다.

최근에는 유륜 둘레를 절개해 보형물의 상반부는 근육 아래, 하반부는 근막 아래 삽입하는 이중평면수술법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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