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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상위 1% 대자본 위한 한미 FTA 반대"

  • 강신국
  • 2011-11-10 11:43:15
  • 요약
  • 국회 비준 안될말…공적보험제도 무력화 위기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약사 김성진)이 한미 FTA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약준모는 10일 성명을 내고 투자-연계 조항에 의해 약값이 끊임없이 치솟아도 그나마 경제적 분배 기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우리의 공적 보험제도가 ISD로 인해 무력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약준모는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이 양질의 의-약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건 말건 그들은 상관하지 않는다"며 "약값이 올라갈수록 다국적제약사들의 경제적 이익은 늘고 공적 보험제도가 무너질수록 민영보험사들의 배는 불러만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준모는 "이러한 상위 1% 거대자본가들의 횡포에 맞서 자국민을 보호하고 그 삶의 질을 높여 주어야 할 책임을 지닌 정부가 오히려 자본가들과 한통속이 돼 자본가들의 몸집을 불려주지 못해 안달하는 것이 바로 한미FTA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약준모는 "오직 1% 대자본의 밥그릇만을 위한 한미FTA의 국회 비준을 결사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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