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업체 약사면허 강탈?"…식약청에 민원
- 강신국
- 2011-11-11 12:21: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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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약사, 전문연구요원 신분상 약점 악용…"면대도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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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지정업체에서 근무했던 약사가 해당 업체의 비리 대해 민원을 식약청에 제기했다.
K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군복무를 대신해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던 원료의약품 제조사인 A업체의 비리를 알려왔다.
K약사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전문연구요원이라는 신분상의 약점을 이용해 품질관리책임자로 선임을 했다.
이에 K약사는 품질관리책임자를 할 수 없다고 거부를 했지만 회사는 이를 받아 드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사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수습근로자는 해고시 현역복무자로 전환돼 입대를 해야 하는 점을 악용했다는 것이다.
K약사는 "품질관리책임자 뿐만 아니라 공급관리, 제조관리 책임자 모두 약사면허 대여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병역특례 약사들의 면허를 강탈할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K약사는 "식약청이 해당업체 조사를 해 보면 BGMP도 지키지 않은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도 민원 제기를 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해당업체측은 "2009년도 일이라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며 "병역특례 약사들의 면허를 강탈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경인식약청도 민원이 접수된 만큼 사실관계 유무 등을 따져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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