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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타이드, 티오트로피움 병용시 폐기능 개선

  • 어윤호
  • 2011-11-17 14:44:50
  • 요약
  • GSK, 제4상 임상시험 COPD치료제 연구결과

COPD치료제 ' 세레타이드'가 티오트로피움과 병용 치료시 폐기능을 현저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상 임상시험인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약물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OPD 환자에서 살메테롤 50mcg/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250mcg와 티오트로피움 병용치료와 티오트로피움 단독치료간의 유효성을 비교한 것으로 그 결과가 학술저널 '호흡기 의학'지에 게재됐다.

24주 동안 국내 30개 센터에서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 479명을 세레타이드 250과 티오트로피움 병용치료 군과 티오트로피움 단독치료 군으로 나누어 배정했다.

또한 24주 동안 세레타이드 250과 티오트로피움을 병용 치료한 군에서 티오트로피움을 단독 사용 군에서 보다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SGRQ-C(COPD를 위한 세인트 조지 호흡기 설문) 점수가 병용치료 군에서는 6.6점 감소했고 단독치료 군에서는 1.5점 감소하는 데 그쳐(P=0.001) 두 군간에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스터디는 한국인 COPD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대규모 다기관 임상으로 호흡기 분야에서는 이례적인 연구이다.

특히 폐 기능의 중요한 척도인 FEV1(1초간 강제 호기량)이 65% 이하인 중등도 COPD 환자들이 절반 이상 대거 참여했다는 특징을 갖는다.

정기석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세레타이드와 티오트로피움 병용요법은 COPD 환자 치료에 통상적으로 쓰여왔지만 이제까지 결정적인 임상적 근거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 치료에서 병용치료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고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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