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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투쟁으로 단계인하 관철"

  • 영상뉴스팀
  • 2011-11-18 19:23:38
  • [풀영상]1만명 집결, 제약인 총궐기대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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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협상과 면담에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겠다".

제약업계가 정부를 향해 투쟁의 칼날을 세웠다.

18일 1만여명이 운집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제약인 생존투쟁 총궐기대회'에서 앞으로의 투쟁 노선을 명확히 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일괄적인 약가인하만은 안된다는 제약업계의 요구를 묵살하는데 대한 일종의 선전포고 성격이다.

제약업계 사람들은 이날 행사 시작인 오후 2시부터 장충체육관 7천석을 모두 채웠다. 들어 오지 못한 사람들은 밖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보면서 행사에 동참했다.

제약협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복지부가 강행하는 일괄 약가인하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선포한다"며 "근거도, 논리도 타당치 않는 약가 인하 정책의 재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데일리팜 생중계 방송에 출연해 "청와대, 복지부에 우리 의지를 관철 시키겠다. 생산 중단 등 다양한 투쟁방식으로 단계적 약가인하 요구를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유한양행) 제약협회 부이사장은 '대통령께 드리는 글'에서 "일자리 창출을 부르짖는 정부가 오히려 반대로 일자리를 빼앗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원배(동아제약) 부이사장도 "무리한 약가정책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생존이 위협받고 신약개발 의지마저 꺾였다"고 지적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이한우 의약품도매협회장, 이윤우 의약품수출입협회장, 정세영 대한약학회장이 장충체육관을 찾아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데일리팜은 신속하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1시간 가량 생중계 했다.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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