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서울프로젝트' 첫 결실…라오스 의사 수료식
- 이혜경
- 2011-11-22 11:47: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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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국가보건의료체계 확립 결정적 계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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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캄라 자야착 라오스 대사관,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실 과장, 임정기 서울의대학장과 8명의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는 Somsouk Phanhkongsy(미생물학), Bounleuang Kousonh(병리학), Sysavanh Ratypanya(약리학), Dalounny Phatthananouluck(해부학), Chanhpheng Pathana(생리학),Vilounna Sanaphay(소아혈액학), Phimmasone Sirimanohtham(산부인과) Somchine Sisavath(내분비학)으로 총 8명이다.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에 대한 연수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라오스 보건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10월 서울의대와 라오스 국립의대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형 보건의료 원조모델인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초청연수, 장비지원, 방문을 통한 컨설팅 및 공동학술회의, 장기적인 교류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4개축으로 구성된다.
또한 연수효과가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연수를 마친 교수들이 귀국 후 학술활동 및 진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연수교수들에게 필요한 교재, 초음파 기기, DNA 분석 장비, 학생 실습용 장비등도 수료식 때 지원한다.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지난 5월 서울의대 교수 4명이 라오스 국립의대를 방문, 워크숍 개최와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 장단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교수요원을 파견해 시스템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말까지 총 9년 동안 진행되며 2012년에는 7명의 연수생을 선발, 연수할 계획이다.
故 이종욱 WHO(세계보건기구) 전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이종욱 -서울프로젝트’는 서울의대가 1950년대 중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가 주도한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구미 선진 의료기술을 접하고 국내 보건의료인력 기반을 마련한 것처럼,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보건의료 개발경험을 토대로 한 의료 지식 및 기술을 나눔으로써 개도국의 보건의료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미국 국제협력본부가 한국 원조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네소타대학교에 의뢰, 지난 1955년부터 1961년까지 7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교직원 자질향상과 장비지원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교육 지원사업이었다. 당시 총 226명의 서울대 교수요원이 3개월에서 4년까지 미국 연수를 받았으며, 총 59명의 미네소타대 자문관들이 15일에서 길게는 7년여 동안 한국에 상주하면서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자문하고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초석이 됐다.
이종욱-서울프로젝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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