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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모색

  • 이혜경
  • 2011-11-22 19:40:34
  • 요약
  • '건강불평등 해소하는 병원' 실천 계획

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이 17일 '제2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병원' 비전 실천을 목표로 그동안 추진한 공공보건의료의 주요 사업을 분석·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동-서 네트워크 구축(서울의료원 이건세 정책연구실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사업 현황(서울시 황치영 복지건강본부 국장)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사례 및 방향(보라매병원 공공의료담당 송경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건강증진병원 사업을 주제로 ▲건강증진병원 도입과 공공성(인제대 박민수 교수) ▲한국건강증진재단사업-현황 및 협력 방안(한국건강증진재단 홍경수 건강증진사업지원실장) ▲국제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소개(보라매병원 건강증진병원담당 정영호 교수) 등 총 3개의 세션,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외상체계와 공공의료를 별도의 주제로 추가 배치했다.

▲국내 재난대응체계의 문제점(대한재난의학회 왕순주 회장) ▲국내 외상대응체계의 문제점(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교수) ▲재난대응체계의 개선방향과 공공병원의 역할(대한재난의학회·서울의대 신상도 교수)의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국내 보건의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온 재난외상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철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탐구의 장"이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백서 발간과 심포지엄 개최 등 작은 노력들이 공공보건의료의 미래상을 그리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희망관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 6월 사랑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800병상의 첨단 대형병원으로 재탄생한 보라매병원은 '200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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