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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등 '데일리요법제' 강세…비아그라 '맹추격'

  • 어윤호
  • 2011-11-24 12:24:50
  • 요약
  • 1, 2위 품목 점유율 5% 차이…레비트라, 엠빅스 '역전'

발기부전치료제 매출 1위 비아그라를 잡기 위한 시알리스의 추격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0% 성장, 약 774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했다.

발기부전치료제 3분기 누적 매출(단위: 억원, %)
주목할 만한 것은 릴리의 시알리스와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의 성장세다. 특히 시알리스는 매출 252억원, 점유율 32.6%를 기록 화이자 비아그라(매출액 295억원, 점유율 38.1%)와의 격차를 또 다시 좁혔다.

자이데나 역시 2010년 3분기 누적매출 대비 18% 성장,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데일리요법제 제품이 점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바이엘의 레비트라는 매출 23억원, 5%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엠빅스를 꺾고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데이터는 기존 레비트라와 레비트라ODT의 매출을 합한 것으로 지난 7월 출시된 녹여먹는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ODT의 효과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SK케미칼의 엠빅스는 마이너스 8% 성장률을 기록, 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종근당의 야일라 역시 마이너스 6% 성장률을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데일리 요법이 필요시 먹는 다른 품목보다 부작용이 적고 편리해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병·의원에서도 데일리 요법에 대한 문의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데일리요법제의 본격적인 경쟁구도와 함께 비아그라 제네릭, JW중외제약 신약 제피드, 구강붕해정 발매 등이 잇따르면서 무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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