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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4분기, 약가인하 여파로 제약 경쟁력 악화"

  • 어윤호
  • 2011-11-28 10:02:52
  • 요약
  • 배기달 애널리스트 "국내사 증가율 5.9%에 그쳐"

증권가가 4분기 약가인하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 투자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7일 지난 두달 간 높은 성장률을 보이던 원외처방 조제액 성장률이 하향세로 접어들었고 정부의 약가 인하가 확정돼 향후 국내 제약업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10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대비 7.4% 증가한 7702억원으로 2개월 연속 기록한 두 자리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오리지널을 품목을 보유한 외자계 업체의 10월 성장률은 10.9%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0%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사 증가율은 5.9%에 그쳐 전체 시장 성장률을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금씩 회복의 조짐을 보이던 상위 사들도 10월에는 성장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며 "10월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증가율은 6.1%로 국내 업체 증가율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위 30대 업체 증가율도 6.5%로 시장 전체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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