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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 뇌전증치료제 '빔팻' 국내 시판

  • 어윤호
  • 2011-12-01 10:11:46
  • 요약
  • 기존 약물로 발작조절 어려운 환자에 효과

한국 UCB제약(대표이사 박기환)이 뇌전증치료제 ' 빔팻'의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빔팻은 뇌전증 등 흥분성 세포에 관여하는 '나트륨 통로'를 불활성화하는데 작용, 발작증상을 막아주는 기전의 신약으로 기존의 약물치료로 발작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약물 치료 중인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빔팻은 위약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유지기간에서 50%이상 발작이 감소한 환자 비율이 빔팻 200mg 사용군에서는 35%, 400mg 사용군에서는 44%였으나 위약은 23%에 불과했다.

뇌전증(간질, EPILEPSY)은 뇌세포의 무질서한 전기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인 뇌전성 발작(간질발작, UNPROVOKED SEIZURE)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질환을 말하는데 특히 약물 치료에 실패를 거듭할 경우 발작 조절율이 크게 떨어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처음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66%의 환자만이 치료에 반응을 보이고, 약물 치료에 2 차례 이상 실패할 경우 반응률은 40%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박기환 한국UCB제약 대표는 "빔팻은 기존의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지 않았던 간질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UCB제약은 신약 빔팻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 제품 개발에 계속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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