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약 "대약 해명 믿는 약사가 몇명이나 되겠나"
- 강신국
- 2011-12-04 2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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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협상전략에 강력 반발…"대약 불신 스스로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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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약사회에서 대한약사회의 국민불편해소 방안 협의 결정에 반발하는 첫 성명서가 나왔다.
전남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성명서를 채택하고 "위기 국면마다 대약이 보여 온 역량 부족은 소수 임원에 의한 정보독점과 그들만의 상황 판단에 기인한 바 크다"며 "대약은 지금 당장 전체 회원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급박한 상황 전개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약사회 비대위는 "의약품은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약사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았던 보건복지위원회 조차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약사법 개정안의 재상정 가능성마저 감추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대약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대약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 회원들은 드물 것"이라고 말했다.
도약사회 비대위는 "약대 신설 증원 문제부터 대약이 보여 온 무능과 고급 정보를 독점한 소수 운영체제에 의한 밀실 행정, 김구 회장의 잦은 말 바꾸기까지 대약에 대한 불신은 대약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 비대위는 "21일을 전후로 대약과 복지부간 만남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약의 발언에 복지부가 신속하게 반응을 보인 것도 이런 사실을 잘 뒷받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약사회 비대위는 "그러나 복지부가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기존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며 "대약은 이런 복지부와 도대체 무슨 협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도약사회 비대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대약은 어물쩍 넘어가려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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