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식 도매 직영 약국개설에 지역약사회 '제동'
- 김지은
- 2011-12-05 12:00: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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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약, 약국개설 A도매 해결위해 비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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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의 문어발식 직영 약국 개설에 대해 지역 약사회가 제동을 걸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약사회(회장 이경오)는 최근 광주 지역 내 A도매 사장이 자본을 투입해 약국개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정확을 포착, 사태 해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광주시약은 지난달 분회장들을 주축으로 이번 사안과 관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구체적인 정황 파악과 해당 도매 사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광주시약사회 비대위 측에 따르면 해당 도매업체 사장이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은 지역 내 5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약국 체인을 표방하며 광산구에 1호점을 오픈한 Y약국도 해당 도매업체 사장이 약국 개설 자금을 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시 약사회 관계자는 "도매업체가 지역 내 여러 개 약국을 운영하며 해당 약국에 전 의약품을 공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정확을 파악하고 비대위 구성에 나섰다"며 "해당 도매 사장도 이에 대한 사실을 모두 시인한 만큼 약사회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사태 해결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약사회 비대위는 해당 도매업체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도매업체가 현재 운영 중인 약국들을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할 것을 종용한 상태다.
해당 도매업체 측도 현재 운영 중인 약국에 대해 적당한 가격대로 인수하겠다는 약사가 나타나면 모두 넘겨주겠다고 비대위 측에 약속한 상황이다.
하지만 약사회 측은 다음달을 최대 기한으로 보고 비대위를 주축으로 해당 도매업체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사태를 해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약사회 비대위 관계자는 "도매자본의 약국개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약사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해당 도매업체가 운영 중인 약국들이 일선 약사들에게 모두 인수될 수 있도록 비대위에서도 끝까지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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