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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10일 의협 임시총회 '경고'…"날치기안 분노"

  • 이혜경
  • 2011-12-08 16:14:41
  • 요약
  • 특위 회의에서 간선제 선거인단 인원 통과 반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는 10일 의협 회장 간선제 선거인단 정비를 위해 마련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앞두고 "1차 날치기 안건 통과를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8일 배포했다.

대전협은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1차 날치기 를 거친 선거특위수정안을 바탕으로 포괄적으로 조항을 승인하는 논의를 ?다"며 "구체적인 문구 수정 논의가 없었음에도 25개조 31개 항목에 있어 광범위한 수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수정 조항 가운데 회장 선거일을 임기만료일 직전 3월 넷째 일요일로 한다에서 임기만료일 직전 3월 넷째 토요일로 한다로 변경함으로써, 지방 선거인단의 참가 저하를 가져 올 것이라고 대전협은 우려했다.

대전협은 "대의원 운영위 의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누군가에 의해 임의로 변질된 대의원 운영위안을 2차 날치기에 의한 안으로 규정한다"며 "절차와 합의에 의거하지 않은 폭거는 대다수 선량한 대의원 운영위원들과 모든 대의원 및 회원을 농락하고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10일 예정된 임시 총회에 부의된 대의원 운영위안'은 허위의 안으로 원천 무효임을 선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전협은 "임시 총회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소속 대의원은 전원 불참할 것"이라며 "대의원 운영위원회 논의와 맞지 않게, 대의원 운영위안을 변질시키도록 지시한 자, 안의 변질에 참여한 자, 그 안을 대의원에게 유포한자를 즉각 철저히 색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번 임시 총회에서 대의원 운영위안이 그대로 논의되거나 의결될 경우, 간선제로 치뤄지는 37대 의협회장 선거에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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