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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대뉴스]⑦110년만의 제약 궐기대회

  • 가인호
  • 2011-12-15 06:20:48
  • 요약
  • 장충체육관에 1만여 제약인 모여…정부정책 성토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반발해 제약 110년 역사상 처음으로 8만 제약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약업계는 11월 18일 장충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8만 제약인 생존투쟁 궐기대회’를 열었다.

제약인 궐기대회는 반값약가정책 시행에 따른 제약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그대로 표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열린 궐기대회서 제약인들은 반 리베이트를 선포하고 일괄 약가인하가 리베이트를 근절할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옥석을 가리지 않는 일괄 약가인하는 제약산업은 물론, 관련산업 전체를 고사시키고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정책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잠잠했던 100만인 일괄인하 반대 서명운동에도 불이붙었다.

서명운동 추진본부까지 구성했던 제약협회는 예상보다 서명운동 참여도가 떨어져 고심했지만 11월 개최된 궐기대회 이후 20일만에 50여만명이 서명에 동참하면서, 연말까지 100만명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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