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평가를 왜 교수가 하나"…약사회, 강력 반발
- 강신국
- 2011-12-21 1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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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이사수 5명으로 증원 요구…약평원 설립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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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약학교육협의회가 주도하는 약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약사회는 21일 약학교육협의회의 약평원 설립추진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평가와 인증 대상이 되는 약대가 평가자가 돼서는 안된다"며 "현재 약교협 정관에 따른 약평원 설립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약평원 설립 정관을 보면 이사수 총 15명이다. 이중 약교협 이사장과 약교협 이사장 추천하는 자 6인으로 총 7명이 이사회에 들어간다.
그러나 약사회에 배당된 인원은 단 1명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의학교육평가원의 경우 총 이사는 20명으로 이중 의협회장과 의협회장이 추천자 등 총 5명이 이사로 참여한다.
약사회의 주장은 약평원 이사에 약사회장과 약사회장 추천인사 4명 등 총 5명이 참여를 해야다는 것이다.
이에 약사회는 의평원, 치평원 등 타 직능단체의 평가원을 기준으로 약평원 이사수를 20인 이내로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약사회는 "약학대학 운영 전반과 교육 과정 운영을 평가 또는 인증해야하는 약평원의 이사 절반이 약대를 대표하는 자로 구성돼 있는 것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운영 및 평가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이사 선임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약평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참여 및 협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교협의 약평원 이사 구성 등 정관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약평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사회와 약교협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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