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사고 운전자 구한 내과 전문의 '화제'
- 이혜경
- 2011-12-22 17:13: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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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김도형 전임의, 심폐소생술로 환자 목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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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도형 신장내과 전임의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인터넷과 언론매체를 통해 확산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포경찰서는 21일 오전 6시58분께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북단에서 남단 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이 택시사고로 택시 엔진에 불이 붙어 차량이 전소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택시기사 김모(67)씨는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었으나 승객이던 김도형 신장내과 전임의는 운전자를 밖으로 빼낸 뒤 CPR 등 응급처치를 해 병원으로 옮겼고, 환자는 치료중인 상태다.
보라매병원에 파견근무 중인 김도형 전임의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평소 익혀놓았던 심폐소생술이 운전자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운전자분이 건강하게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은 10회에 걸쳐 전공의를 대상으로 CPR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교직원은 1년 동안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고 있다. CPR교육은 2년에 한번은 받아야하는 병원 필수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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