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소송에 대형로펌 총출동…화우+로앤팜 등장
- 이탁순
- 2011-12-26 0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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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우, 제약전문 로앤팜과 손잡아…대형로펌 경쟁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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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는 제약 관련 소송 전문 로앤팜(박정일 변호사)과 손잡고 소송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로앤팜 박정일 변호사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법무법인 화우와 협력해 약가인하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다른 대형로펌들과 비교해 적은 규모여서 우려했던 부분을 화우와의 협력으로 불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소속 변호사 250여명 규모의 국내 5위권내 대형로펌이다.
그동안 원료합성, 생동조작 소송 등 굵직굵직한 제약 사건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이번 약가인하 소송은 사안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다만 품목별로 유리한 지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승소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소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법원이 '집행정지'를 받아들이느냐 여부"라며 "3월 가처분 소송에서 승부수를 던져 유리한 지점을 선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약가인하 소송에 임하는 대형로펌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수임료도 피해산정액의 1% 이하로 낮추는 등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한미 FTA체결 등으로 제약 관련 소송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대형 로펌들이 선점 전략으로 이번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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