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공장, 글로벌 진출위한 전초기지"
- 최봉영
- 2012-01-16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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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오송공장 유영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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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천 공장이 오송공장으로 이전해 인력이 두 배 가량 늘어나고 공장 가동률도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오송 공장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초 기지.
오송공장 유영호(49) 생산촐괄 상무를 만나 오송 공장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오송공장의 특징은 무엇인가?
-오송공장은 클로즈드 생산시스템, 물류자동화 시스템, 빌딩자동화 시스템, 최첨단 생산시설 및 IT 시스템 등을 보유한 최첨단 공장이다. 설계부터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지었다.
올해부터 큰 변화를 맞게 되는데?
-작년 수원 공장의 30여개 품목을 이전시켰다. 올해말 정도가 되면 이천공장 품목도 모두 이전한다. 오송공장은 올해 말 가동률이 90%를 넘어설 것이다.
다른 회사 수탁 계획도 있나?
-수탁은 공장 운영에 중요한 부분이다. cGMP급 공장으로 지어진 만큼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도 기본적인 유틸리티 비용이 들어가야 한다. 오송 공장의 원가경쟁력을 높이려면 수탁이 필요하다. 수탁에 따라 공장 가동률을 100% 이상 늘릴 수도 있다.
향후 해외 수출에 대한 계획은?
-의약품 분야에서 해외 수출은 영세한 편이고 수출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 CJ는 일차적으로 기존 수출국에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R&D 계획과 연계해 3~4년 이후에는 유럽 진출을 위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개량신약이나 천연물신약 쪽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줄기세포 분야에서도 펀딩을 통한 투자를 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는 투자가 일시 중단됐었으나 다시 바이오시밀러나 베터쪽으로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 쪽에서는 방향성을 잡아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 분야에 대한 시설 투자 계획은?
-2015년부터 바이오시밀러, 항체백신 등이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천공장에 바이오 플랜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랜트 건설 비용이 많이 들고 설비도 복잡하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에 계획이 확정될 것이다.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방법은 있나?
-약가인하와 별개로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부진제품에 대해 개선이나 철수를 진행해 왔다. 오송 공장에서 70여개 제품을 생산하는데 부대 비용과 고정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제품을 심플화하면 완전 자동화를 실현할 수도 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오송 공장의 비전은?
-오송공장의 모토는 'No.1 Power Plant'다. 제약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산업이다.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는 회사가 나와야 하고, CJ제일제당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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