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협의 찬성이냐 반대냐"…운명 건 맞대결
- 강신국
- 2012-01-18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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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임총 앞두고 대의원 설득전 전개…"예측불허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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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전현직 지부-분회장 위주로 구성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득전이 시작됐다.
정부 협의안 추진에 대한 가부가 표결 처리될 공산이 커지면서 찬성파나 반대파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대한약사회도 대의원 성향분석에 착수, 최대한 설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정부 협의 반대파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도 대의원 명단을 공개하고 대의원 설득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지역의 한 분회장은 "예측불허다. 대한약사회가 임총을 결정한 배경이 정말 민의를 수렴하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표 대결에서 자신이 있는 만큼 밀어붙이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표면적으로 143명의 대의원을 보유한 서울, 경기도약이 반대표를 던진다고 해도 당연직 대의원에 영남, 충청, 강원권 대의원들은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많다는 게 약사사회 내부의 분석이다.
문제는 이탈표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면 정부 협의안에 반대하던 대의원이 찬성표를 던질 수 있고 찬성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대의원이 반대표를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임시총회에서 공개될 대약의 설득 카드다. 대약은 모든 정황을 대의원들에게 다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의선언 배경, 정부의 약사회 압박카드, 합의 추진 결렬시 어려운 점을 낱낱이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임시총회장에서 대약의 대의원 설득 여부가 협의 추진이냐 결렬이냐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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