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이철희 감사-경기도약 김대원 대의원 '설전'
- 김지은
- 2012-01-26 14:15: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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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반 의견 공평하게 제시할 권한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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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임시총회 시작 전부터 대의원 간 설전이 오고가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설전은 대한약사회 이철희 감사가 임시총회장을 찾은 대의원들에게 '경기도지부의 대의원 호소문에 대한 반론문'을 배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 감사가 배포문을 총회록에 넣어 함께 배포하려고 하자 경기도약사회 김대원 대의원이 이를 저지하고 나선 것이다.
김대원 대의원은 "개인 의견을 약사회 전체 입장처럼 총회록과 함께 약사회 직원들이 나눠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며 "의견 개진을 하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배포하라"며 이 감사를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이 감사는 "현재 복지부와 대약 간 협의를 두고 찬반 입장이 팽팽한 상황에서 반대쪽 목소리만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약사회 측의 입장은 전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달했으면서 반대쪽 입장 제시를 저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두 사람의 설전은 10여분 간 이어졌으며 임시총회장에 몰린 수많은 취재진들의 집중 취재 대상이 됐다.
한편 경기도약사회는 설 연휴 전 전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복지부와 대한약사회 간 약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호소문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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