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척수 경막 두께 밝혀내
- 이혜경
- 2012-01-26 18:08: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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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수 신경 치료에 있어 표준 지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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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연구팀이 정확한 척수 경막의 두께를 밝히고 최근 국제적 의학 학술지인 'The Spine Journal(2011, 12)'에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척수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척수 경막(dura)은 흉추 9,10번 사이가 평균 0.34mm로 가장 두껍고, 요추 2,3번의 사이가 평균 0.26mm로 가장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척추의 분절 및 성별, 연령에 따라 그 두께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척추 분절 및 성별, 연령에 따라 두께가 다르다는 것은 학계 최초로 밝혀진 사실이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척추 수술시 경막 파열 위험도 및 척수 신경의 병태 생리와 연관지어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히고 있다.
척수 경막은 척추의 신경을 감싸고 있는 둥근 모양의 얇은 막을 의미하는데, 신체의 노화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에 의해 압박되는 경우 극심한 통증이 유발 된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관 협착증 및 척추 디스크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홍 교수는 "국제적으로 정확한 척수 경막의 두께를 분석한 첫 번째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후속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의 병태 생리를 밝힐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이번 연구는 정확한 척수 경막의 두께를 파악하기 위해서, 19구의 사체를 적외선 현미경을 통하여 분석한 것으로, 국제적으로도 척추의 위치 및 성별, 나이에 따른 차이점을 파악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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