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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약, 신임 회장에 정영기 부회장 추대

  • 이상훈
  • 2012-01-28 19:17:25
  • 요약
  • 약국 119 시스템 구축 등 통해 약업 1번지 재건 다짐

단독 출마한 정영기 현 부회장이 서울 종로구약사회장에 추대됐다. 이로써 정 신임회장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병천 회장에 이어 회장직을 수행하게됐다.

구약사회는 28일 보령제약 17층 강당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출마한 정 회장을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회원 438명 중 180명(위임65명 포함)이 참석했다. 올 해 예산은 1억1018만원을 확정했다. 분회비는 동결됐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약업 1번지, 대한민국 1번지 종로가 다시 한번 일어 설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자랑스런 종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회장직에 단독 입후보한 정 신임회장은 ▲반회 조직 재건을 통한 회원과 약사회간 소통 활성화 ▲약국 긴급 119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병림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일반약이 소규모지만 일반인에 의해 판매된다면 약사직능은 위협받게 된다. 특히 약업 1번지 종로는 더욱 큰 위기를 맞이 할 것"이라며 약사법 개정 저지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민 회장은 "26일 대약 임총과 관련 대약이 현명한 선택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원(민주통합당)은 축사에서 "민주통합당은 대책없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반대한다는 것이 당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대약과 복지부간 의약품 약국외 판매 협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약사회는 ▲김구 회장을 비롯한 대약 집행부 총 사퇴 ▲복지부와 협의 중단 ▲복지부, 밀십야합과 약사회에 대한 압박 중지 등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약사직능과 국민건강권수호를 위해 약사법 개악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종로구약은 대약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다음은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이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김락영 약사(보람약국), 양영자 약사(서대문대학약국).

▲종로구청장 감사패 - 진정탁 약사(사랑약국), 김효선 약사(예은약국).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 - 양지성(대웅제약), 노현진(동아제약), 정일영(한미약품).

▲종로구약사회장 감사장 - 임광묵(숭인다모약국), 장창익(명문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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