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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작년 상반기 약값 줄여 131억 인센티브

  • 김정주
  • 2012-01-31 06:44:50
  • 요약
  • 약품비 절감치 총 707억…병원급 확대로 탄력 전망

지난해 상반기 외래 의약품 처방을 줄인 동네의원들이 총 13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이 같은 기간에 절감한 약품비만 483억원으로, 병원급으로 확대 적용되는 올해부터 절감 폭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 오후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외래처방 인센티브 확대사업 설명회 갖고 먼저 실시한 의원급 의료기관 성과를 발표했다.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는 2010년 10월부터 시행됐으며 심평원은 3개월 간 시행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5월, 59억원의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지급한 바 있다.

지난해 상반기 의원급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 결과 대상기관 2만1587곳 중 8563곳이 총 483억원을 절감했다. 이 중 인센티브 대상에 오른 기관은 7434곳으로, 131억원의 인센티브를 나눠 가졌다.

이들이 절감한 실 재정절감액은 총 207억원으로, 기간을 감안해 2010년 4/4분기 98억원의 2배수와 비교하더라도 웃도는 수치다.

2010년 4/4분기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누적치를 산출한 결과 평가대상 기관의 37.1%가 전년동기 대비 707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지급받은 인센티브 금액 누적치는 총 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이달부터 병원급 확대 적용됨에 따라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에 따른 약품비 절감이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오는 6월 경, 지난해 하반기 외래처방 약품비 결과를 평가대상 병원들에 공개하고 10월 올해 상반기 진료분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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