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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시 재수생, 재학생보다 합격률 28% 낮아

  • 이혜경
  • 2012-01-31 16:48:36
  • 요약
  • 재수생 대거 불합격으로 전체 합격률 낮아져

올해 의사 국가시험 재수생 합격률이 68.8%로 재학생 합격률 96.6%에 크게 미치지 못해 각 의대의 전체 합격률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프리뷰(원장 권량)는 최근 재수생 및 재학생 국시 합격률을 분석하고, 재수생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의사국시에서 관동의대, 단국의대, 울산의대, 충북의대, 한양의대 등은 재학생 전체가 합격했지만, 탈락한 재수생들이 많아 전체 합격률을 낮추기도 했다.

권량 원장은 "한번 의사국가시험에 실패하면 삼수 이상의 길로 접어들 위험이 매우 높다"며 "모든 학교가 재수생 관리 시스템이 미흡한데다 재수생 스스로 패배감 때문에 후배들이 있는 학교에서 공부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교내 재수생을 위한 별도의 고시반을 운영하기가 어려워 재수생 중 상당수가 집이나 독서실에서 외롭게 공부하고 있다"며 "재수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운영을 통한 학습 페이스 조절, 정보 교류, 그리고 멘토의 정확한 피드백 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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