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하려던 유영진 회장, 이사진 만류로 철회
- 강신국
- 2012-02-01 12:01: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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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총회 결과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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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사회는 최근 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2011년도 최종 이사회’를 열고 대약 임시총회 등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시총회 결과를 놓고 "복지부와의 협상을 진행하고자 한 대한약사회와 12개 시도지부장의 뜻이 신임을 못 받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지부장으로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왜곡해 전달한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복지부와의 협상 지속여부'에 대한 투표는 의결정족수가 미달됐지만 협상 반대의견이 많이 나온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
이에 대해 정종엽 자문위원과 옥태석 총회의장은 "시·도지부장이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사퇴할 이유는 없다. 시·도지부장이 사퇴한다면 지부 조직이 붕괴돼 더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니, 그것을 지켜보고 판단해야한다"고 사의를 만류했다.
시약사회 이사진들도 유 회장의 사임을 만류했고, 유 회장과 행보를 같이 하기로 결의했다. 이사들의 반대로 사퇴안건은 채택되지 못했고 유회장은 "어떠한 방법으로 책임을 질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011 사업추진업무 및 주요회무경과, 제50회 정기총회시 표창대상자, 201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2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시약사회는 의약품 가격 질서 정착을 위한 자율점검 활동 강화, 회관건립기금 조성 및 신축부지 마련을 위한 노력 등 올해 중점사업 추진방향과 2012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도 심의했다.
최종이사회에는 윤성근·정종엽·송만영·이삼성·주상재·이철희 자문위원, 옥태석 총회의장, 문경희 총회부의장, 김외숙·송열호 감사와 이사 3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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