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병협 항의방문 예고…"비하발언 못참아"
- 이혜경
- 2012-02-03 1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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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호 병협 보험위원장 '절름발이'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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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소속 일부 회원은 정 위원장의 공식적인 사과 요청을 위해 오늘(3일) 대한병원협회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으나, 병협 측과 일정 조율로 인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약속된 다른 일정으로 인해 정 위원장을 만날 수 없다는 병협의 요청 때문이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정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면서 "만날 수 없다는 말에 일정이 변경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데일리팜 보도 이후 정 위원장의 발언에 반발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후 모 약사는 기자와 통화에서 "정말 정 위원장이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했느냐"고 확인하면서 "입장 바꿔 생각하면 이 같은 비하발언을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다"고 항의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해 6월부터 병협이 실시하고 있는 원내조제 부활을 위한 대국민서명운동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병원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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