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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박영달 홍보이사, 사퇴의사 표명

  • 강신국
  • 2012-02-07 18:12:20
  • 요약
  • "독선과 아집으로 점철된 현 집행부서 일 못해"

박영달 홍보이사
대한약사회 박영달 홍보이사가 사퇴를 선언했다. 박기배 부회장, 김경자 홍보이사에 이어 세 번째 대약 임원 사퇴다.

박영달 이사는 7일 "대다수 대한약사회 집행부 임원들의 참여 노력이 철저히 배제되고 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들의 독선과 아집으로 점철된 현 집행부의 모습과 현 상황을 보면서 더 이상 홍보이사직 수행이 불가능함을 뼈저리게 느끼게됐다"고 사퇴의 변을 대신했다.

박 이사는 "회원들의 처절한 민의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는 김구 회장의 무책임한 모습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면서 심한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김구 집행부를 대변하면서 회원들의 마음에 심려를 더 이상 끼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대약 집행부의 대대적인 변화와 자기혁신 노력이 없다면 약사사회의 앞길은 더욱더 험난한 것"이라며 "지난 임총에서 표출됐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 난국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과 조직체가 절실한 상황에서 저의 조그마한 몸부림이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이사는 의왕시약사회장,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사퇴한 박기배 부회장의 최측근 인사 중 한명이다.

박 이사의 사퇴로 대약 홍보이사는 김동근 이사만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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