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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보건복지위원 만나 무슨 이야기 했나

  • 강신국
  • 2012-02-10 08:39:49
  • 요약
  • 박상은 의원 "19대국회서 결론날 것"…임원들 의견분분

일반약 약국 외 판매를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 가운데 지역약사회와 보건복지위원 소속 의원간 간담회에서 무슨 이야기가 나왔을까?

인천시약사회 임원들과 분회장들은 8일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약국외 판매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상은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는 의약품 슈퍼판매가 통과되기는 쉽지 않지만 19대 국회에서 다시 거론돼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와 약사회가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가진 임원진 토론회에서 A임원은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대안을 마련하면서 투쟁을 해야한다"며 "협상보다 투쟁을 원하는 다수 회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B임원은 "회원약사들에게 찬성과 반대를 묻기 전에 현 상황에 대한 흐름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C임원은 "비대위가 지금 협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나중에 더 많은 품목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며 "특정 약품에만 슈퍼판매 특혜를 줬다는 이의가 제기되면 동일 성분의 모든 약품이 포함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D임원은 "복지부에서 안전성을 보장한다니 24개 품목 정도는 내줘도 될 것 같다는 분위기로 복지위원들의 정서가 변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약사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간담회는 오희종 분회장이 주선했고 김사연 총회의장, 장재인 자문위원, 송종경 회장, 강봉윤 감사, 손영리 부회장, 김민영 연수구분회장, 조상일 남동구분회장, 김용구 계양구분회장, 최봉수 남구분회장과 중동구약 박관창 정보통신이사, 조래정 총무이사, 오인의 부의장과 김인숙 약사가 참석했다.

오희종 회장은 "국회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의약품 슈퍼판매 의지를 다시 한 번 박상은 보건복지위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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