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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임채민 장관 협의 발언 진실 밝혀야"

  • 강신국
  • 2012-02-10 10:49:32
  • 요약
  • 상임이사회 열고 성명서 채택…대약에 투쟁 주문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한 보건복지부와 협의 과정에 대한 전모를 공개하라고 대한약사회에 요구했다.

시약사회는 9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한약사회는 협의과정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7일 임채민 장관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약사회가 이미 동의했다는 발언을 하며 의원들에게 약사법 개정을 처리해달라고 언급한 것은 1.26 임시총회에서 김구 회장이 복지부와 합의한 것이 전혀 없다고 한 발언과 대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대약 집행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면 지금까지 대약은 약사 회원들에게 거짓말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에 대한 복지부와 협의 과정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만약 대약 집행부의 발언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회원들에게 사죄하고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대약은 지난 임시총회 민의를 수렴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저지투쟁에 강력히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 저지투쟁에 적극 동참해 회원 권익과 약사직능 및 국민건강권 수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명서 전문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지난 1월26일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와 합의한 것이 전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지난 2월7일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한약사회가 이미 동의하였다’는 발언을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약사법 개정을 처리해달라는 답변을 하였다.

이에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은 이제까지 대약의 발언이 약사회원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에 대한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과정에서의 진실을 밝혀야 하며, 만약 집행부의 발언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회원들에게 사죄하고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 서울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은 대한약사회에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임총에서의 민의를 수렴하여 약사법 개정에 대한 저지투쟁에 강력히 임해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 저지투쟁에 적극 동참하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며, 약사직능 수호 및 국민건강권 수호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12년 2월 9일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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