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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제네릭 시장, 한림-종근당-씨제이 3강구도

  • 이탁순
  • 2012-02-18 06:44:56
  • 요약
  • 오리지널 디오반 위세 여전…종병 씨제이 '선전'

지난해 11월부터 문이 열린 디오반 제네릭 시장에서 한림제약, 종근당, 씨제이제일제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쌍벌제 여파로 예상만큼 실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17일 데일리팜이 고혈압약 발사르탄 제제의 원외처방 시장(자료: 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제네릭 품목에서는 한림제약, 종근당, 씨제이가 앞서갔다.

지난 1월 병의원급 처방액에서 한림제약은 2억5385만원, 종근당 2억3537만원, 씨제이 2억820만원을 기록하며 디오반 제네릭 가운데 수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대원제약, 경동제약, 근화제약 등이 1억원대 처방으로 체면을 유지하고 있다.

발사르탄 제제 원외처방액 현황(유비스트, 원)
국내 42개 제약사가 발사르탄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좀처럼 오리지널 위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오리지널 디오반(한국노바티스)은 제네릭이 나온 11월 약가인하로 처방액이 다소 줄었지만, 제네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디오반은 병의원급에서 11월 24억242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더니 12월 24억4710만원으로 늘었고, 올 1월 들어서는 20억7588만원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종합병원 매출과 합치면 45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종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네릭은 씨제이의 '발사원정'으로, 지난 1월 2482만원의 처방액이 나왔다.

씨제이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발사원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아주대, 동아대를 비롯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며 "2월에는 한림제약, 종근당을 제치고 제네릭 제품 1위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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