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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네릭 시장, 올해 7% 성장률에 그칠 것"

  • 어윤호
  • 2012-02-25 06:44:51
  • 요약
  • 제네릭 시장 비중 대비 부가가치율 취약…중국·인도 뚫어야

약가인하, FTA 등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 성장률이 7%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낸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의 현황'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규모는 약 40억달러이며 올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7%로 성장, 4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FTA 체결로 인해 지식재산 관련법이 강화됨과 동시에 데이터 독점권 제도의 도입은 차세대 제네릭 제품 출시를 지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의약품 가격형성 마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제네릭 시장은 규모면에서 국내 제약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가격차이가 다른 나라에 비해 작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형성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10년 40억달러 시장규모에 반해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거래·가치 비중은 상대적으로 타 국가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선진국의 경우 제네릭의 거래규모에 비해 그 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중국 및 인도의 경우는 제네릭이 내수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 제네릭 기업은 중국 및 인도로 진출할 경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생명연은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투자규모는 1.5조원(14억 달러)로 추정되며 2015년에는 5.5조원(50억 달러), 2020년 15조원(13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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