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지도자 선출로 정치 판도 대비하자"
- 이혜경
- 2012-02-24 2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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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사회 총회 시작으로 각 시도의사회 총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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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회장 이철호)는 24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각 시도의사회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시작한 만큼 차기 의협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노환규 전의총 대표의 참석이 눈에 띄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경만호 의협 회장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의협 회장 선거는 정치 판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계 지도자를 미리 선출해 선거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 회장은 "제36대 집행부는 올바른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며 "건강보험공단 단일화 헌법 소원 판결이 나오면 의사들에 대한 희생 또한 보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다. 경 회장은 "이재선 위원장은 뷰티산업육성법안 폐기를 위한 도움을 줬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의료계를 위해 헌신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가 모든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고 있다"며 "총액계약제를 목표로 의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만큼 저수가 진료를 편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나라는 없다는 이 회장은 "불합리한 각종 규제와 고시속에도 의사라는 사명으로 최선을 다하는 의사 회원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 회장은 "쌍벌제, 실체가 없는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등 이상한 제도를 자꾸 만들기 보다 의원급 종별가산율 상향조정과 초재진료 합리적 조정 등을 통한 일차의료살리기에 복지부가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경만호 의협 회장, 이재선 국회의원, 김은화 대전시여의사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장,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노환규 전의총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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