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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경 회장 "전향적 협의 목표는 회원피해 최소화"

  • 강신국
  • 2012-02-29 17:06:53
  • 요약
  • 재신임 투표 앞두고 대회원 서신 공개

인천시약사회 송종경 회장이 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위한 협의의 목적은 회원약국 피해 최소화였다며 재신임 투표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송 회장은 28일 회원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다시 한번 약사회를 위한 열정을 불사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머지 않아 진행될 지부장 재신임 투표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먼저 "시약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점에 대해서는 지부장으로서 다시한번 사과한다"고 운을 뗏다.

송 회장은 "일부 회원들은 주변 국회의원들의 우호적 발언들과 국회일정 등을 이유로 이번 회기 내에는 통과될 수 없고 또한 민주당의 반대로 인해 약사회에 유리한 국면이었다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야를 막론하고 내부의 요구들은 한결같이 복지부와 협상에 의한 조기 매듭이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만에 하나 막을 수 있는 길을 회피하고 대약과 지부장들이 협의안을 선택했다면 회원 여러분께 용서를 빌고 비겁함과 비도덕을 탓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치욕적인 선택일망정 회원에게 돌아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심정도 헤아려 달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이에 "회원약사들이 다시 한번 신뢰를 보여준다면 만에 하나 약사법 개정안이 금번 회기 내에 통과가 될 경우 20종 이외의 의약품이 편의점에 풀릴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안전장치가 마련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송 회장은 아울러 "약사회 혼란을 틈타 병협과 의협에서 주장하고 있는 원내조제나 선택분업에 대한 요구가 표면화 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대응과 함께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적 로드맵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재신임 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저의 정책적 선택과 판단이 회원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보다나은 약사회 건설을 위해 그에 맞는 새로운 지도자가 인천시약을 이끌어 가도록 그 길을 터주고 퇴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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