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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51% "슈퍼판매, 직능축소·일반인 약국개설 빌미"

  • 강신국
  • 2012-03-02 12:23:25
  • 요약
  • 경기도약 대의원 설문조사…매출감소 걱정은 7%에 그쳐

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가장 우려되는 문제점으로 일반인에 의한 약국개설 허용 빌미제공과 약사 직능 축소가 꼽혔다.

그러나 약국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걱정은 많지 않았다.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55회 정기총회 대의원 6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일반약 약국 외 판매로 가장 걱정되는 부문은 '일반인 약국 개설 허용 빌미제공'(28%)을 꼽았다.

이어 '약사 직능축소' 23%, '약에 대한 경시 풍조' 21%,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 21% 순으로 나타났다.

약국 '매출감소'라고 답한 약사는 7%에 그쳐, 일반인 약국 외 판매에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매출 감소보다는 위협받는 약사 직능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복약지도, 당번약국, 소비자 캠페인 등이 지목됐다.

복약지도 등 환자 서비스 강화,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당번약국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불편해소 모두 21%가 나왔다.

이어 언론, 시민단체 등을 통한 부당성 홍보가 18%, 정부-정치권 접촉을 통한 약사 영향력 발휘 8% 순이었다.

아울러 올해 약사회가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약국외 판매 및 법인약국 대책 수립'이 51%로 가장 높았다.

약사 직능 향상 및 미래비전 제시가 12%, 면대약국-비약사 조제 등 약국 자정이 9%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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