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의파라치 고용…병의원 불법행위 고발
- 강신국
- 2012-03-05 0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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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의총 약국 고발에 맞대응…약국 자정노력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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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사단체의 약국 고발이 잇따르자 대한약사회가 맞불을 놓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불법 의료행위 적발 전문인력을 고용, 위법 행위가 확인된 의료기관을 관계 당국에 고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의 행보는 전국의사총연합회(전의총)의 약국 127곳 고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약사회는 그동안 의약분업의 파트너로서 의사 직능과 발전적 관계형성을 위해 오랜 기간 인내해 왔음에도 최근 빈발하고 있는 의료계의 정략적인 약국고발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엄정한 의료윤리 정립과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그간 전국적으로 조사해 온 불법 사례 등을 포함해 의료기관의 다양한 위법행위를 확인,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주요 고발대상은 의료기관내 무자격자 조제, 간호조무사 주사행위, 정신과의 경증질환자 직접 조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약국이사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약국상을 정립하고자 자율정화 활동을 올해의 중점 회무추진 방향으로 천명한만큼 약사회 내부적인 자정노력 역시 전담 추진기구를 구성해 신속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전의총이 약국 1차 고발 당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2배수로 맞고발하겠다고 했지만 선언적 의미에 그쳐 말만 있고 행동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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