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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이 '메인' 되기 위한 비밀병기는?

  • 영상뉴스팀
  • 2012-03-13 06:44:56
  • 알파 우루사·박카스F 등…"언론홍보·cf·마케팅인력 보강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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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와 알파우루사, 박카스D와 박카스F, 센트룸과 센트룸실버.

이른바 '자매 일반의약품'을 대표하는 제품들입니다.

이들 (자매)제품은 '원 제품'과 대동소이한 성분·함량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20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출액 차의 원인은 제품 발매시기, 언론홍보·CF·마케팅 인력 부족 등이라는 것이 관계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대웅제약 우루사와 알파 우루사의 발매시점은 각각 1961·2009년도입니다.

두 제품의 성분은 같습니다. 다만 제형과 색상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루사와 비교했을 때, 알파 우루사의 매출이 상승곡선을 타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48년 이라는 발매시점의 차이로 해석됩니다.

두 제품의 최근 2년 간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루사-2010: 200억·2011: 350억원, 알파 우루사-2010: 10억·2011: 20억원'

런칭된 약국 수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루사-1만 5000여곳, 알파 우루사-8000여곳'

동아제약 박카스D와 F의 매출실적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카스D-2011: 1501억원, 박카스F: 2011: 38억원(9~12월 판매기준)'

두 제품은 영업 인력과 판매루트 측면도 확연히 다릅니다.

'박카스D-약국 전용/ 영업인력-145명, 박카스F-편의점 전용/영업인력-2명'

동아제약은 당분간 박카스F에 대한 CF와 영업인력 보강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45억·80억원대 매출을 올린 센트룸과 센트룸실버.

두 제품에 투자되는 CF 등 마케팅 비용은 거의 같습니다.

런칭 시기는 센트룸 1983년(경)·센트룸실버 2009년으로 약 26년의 격차가 있습니다.

센트룸실버가 단기간 내에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원인은 과감한 마케팅 투자와 언론 홍보에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폭넓은 소비층 확대와 외형성장을 목표로 탄생한 자매품. 영원한 자매품으로 남을지 아니면 메인품목으로 거듭나느냐의 관건은 '과감한 마케팅투자'에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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